소문으로만 듣던 호텔 레토를 같이 가자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약 대기를 했다.
12시 땡 치고 예약하려니 5초 정도 렉이 걸리더니 7초쯤 로딩 되었을 때는 이미 오전 앞 2타임이 예약된 상태였다.
서둘러 18시 타임을 예약하여 성공하였다. 정말 운이 좋았다.
호텔 레토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내려 2~3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나온다. 건물 1층에도 화장실이 있고
지하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지하는 남녀 공용이므로 1층에서 사용하고 가도 괜찮다.
입구에는 신발장과 안내문이 붙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스포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마침내 시간이 되어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작은 프런트가 있었다.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예약금을 제외한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짐을 보관하였다.
테마 시간 - 100분 (?)
가격 - 20만원
힌트 타입 - 알파벳 2자리 + 숫자 2자리 4개의 글자를 힌트폰에 입력방식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
시간확인 - 힌트폰에서 시작을 누르긴 하지만 어플상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반드시 입장하고 시작한 시간을 기억하여 진행해야 얼마나 남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열쇠와 장치 비율 - 7대3정도 되려나 장치가 많은편은 아닌거같다.
난이도 - 홈페이지상 난이도는 별3개 (만점이 별5개인건가?? 3개인건가)
본인 체감 난이도는 5점 만점에 3.5정도 아주 어려운편은 아니지만 몇몇 이해안되는 문제가 있었다.방린이 3명과 함께 해서 시간 전부 사용하고 힌트 4개 사용이라는 전제 하에는 준수했다고 생각한다.볼륨 - 꽤 방대하다 활동성도 매우 높다고 본다. 기어다니거나 계단 사다리 등 예상 범주에 있다. 인테리어는 훌륭하다.
후기 - 왜 레토가 특별한지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다. MBTI상 E들이 극호일거라고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극호까지는 아니었다. 어두운 부분있으니 어둠속에도 잘걷는 분,탱커 있어야 수월하게 진행될듯하다. 무섭다면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앞사람 손만 잡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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