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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곳에 뭐 먹을게 없을까 생각해보니 찰리스 버거를 적극 추천받아 놓고 아직 방문하지 않은게 기억났습니다.
정자역에서는 약 10분~13분 정도 걸어야하고 수내역에서는 20분 가량 걸어야 도착합니다.

찰리스 버거 전면

가게는 상가 1층에 통유리로 입구가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요즘 날이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코로나도 있고 환기되는 환경을 선호하는 저는 좋았습니다.

메뉴판

메뉴가 복잡하면 고르기 너무 어려워지는법.단일 메뉴만 파는것도 하나의 전략이죠. 찰리스 버거에서는 선택지와 설명을 통해서 고르기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추가옵션이 다양한 점은 오히려 좋았죠. 특히 요즘 제로 음료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로 음료도 구비되어있어 좋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거나 성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찰리스 버거 세트 10800원 기본 프라이에 코카콜라입니다.
치즈가 녹아있는 모습.. 다시봐도 침고이네요.

일단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건 촉촉하고 육즙이 잘 스며있는 패티 다음은 빵이었습니다. 빵이 은근히 버거의 식감을 좌우를 많이 하는거같은데 살짝 구워진 번이 맛을 살려주었습니다.

개들도 올 수 있다니 같이 산책하다가 한입하러 와도 되겠네요.

여튼 총평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정자동 슬럼가(?)가 진짜 밥먹을 곳이 애매해요. 저희 집 주변은 거의 자동차 정비 업소뿐이라서 식당을 가려면 역까지 가야하는데 이런곳이라도 코앞이면 좋겠는데.. 그래도 자주 먹으러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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